
▲'동상이몽2' (사진제공=SBS )
2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철부지 남편 송재희가 지소연을 위해 괴상한 선물을 준비해 분노를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겸 유튜버 ‘엔조이커플’ 손민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쌍둥이를 임신한 아내 임라라를 위해 산후조리사, 베이비시터 자격증을 딴 것은 물론 최근 한식조리사 자격증까지 도전 중인 손민수는 ‘유튜브계 최수종’답게 사랑꾼 면모를 맘껏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출산 당일, 수술을 앞둔 아내를 위해 마지막 만찬을 준비한 송재희는 의문의 행동으로 집안을 화생방으로 둔갑시켰다. 두 쌍둥이 남편은 정반대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동상이몽2' (사진제공=SBS )
이후 건강하게 태어난 쌍둥이를 품에 안게 된 송재희는 감격에 눈물을 흘렸다. 특히 “과거 아이를 가질 확률이 1%도 안 됐었다”는 사연이 공개돼 기적 같은 아이들을 얻은 기쁨에 감동을 더했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송재희는 출산 후 지소연에게 충격적인 선물을 전하며 모두의 질타를 샀다. 예상치 못한 선물을 본 지소연은 “미치겠다!”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지켜본 김구라는 “못 말린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