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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시즌4 브레이커스 vs 건국대
입력 2025-10-20 22:20   

▲'최강야구'(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브레이커스 권혁, 윤길현이 건국대 야구부를 상대로 등판한다.

20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는 브레이커스와 이종범 감독의 모교 건국대 야구부의 맞대결을 공개한다. 3연승 시 선수 2명 영입이라는 조건이 걸린 만큼 양 팀은 초반부터 승부수를 던질 전망이다.

브레이커스는 투수 권혁과 윤길현이 2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다. 첫 경기 후 재정비에 나선 윤길현은 "예전 영상을 찾아보고 매일 섀도 피칭을 했다. 반드시 호투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권혁도 "다시 받은 기회인 만큼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라고 했으며, 특유의 묵직한 공으로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이종범 감독은 직접 코칭에 나섰고, 윤길현의 투구 밸런스 개선을 이끌어냈다.

타선에서는 주장 김태균이 해결사 역할을 자임했다. 앞선 경기에서 만루 희생플라이로 타점만 기록했던 그는 "레전드 김태균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하며, "콜드승해서 컵 대회 전에 컨디션 끌어올리자"라는 주문으로 팀 사기를 끌어올렸다. 경기 중 야수 미팅을 소집해 "출루하자"를 강조하는 등 중심타자이자 주장으로서 흐름 전환을 시도한다.

한편, '최강야구'는 26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독립리그 대표팀과 직관 경기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