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홉(AHOF)이 자유로운 청춘의 감성을 담은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F&F엔터테인먼트는 23일 아홉의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The Passage(더 패시지)'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이번 사진은 '자유'와 '청춘'을 주제로,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매력과 퓨어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단체 컷에서 아홉은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달리며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멤버들의 천진난만한 미소와 해맑은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활기를 전한다.

개인 포토에서는 각 멤버의 개성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스티븐은 놀이터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서정우는 부드러운 미소로 순수한 매력을 보여준다. 차웅기는 여유로운 포즈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장슈아이보는 니트와 꽃을 활용해 몽환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박한은 카메라와 책을 곁에 두며 차분한 감성을 표현했고, 제이엘은 깊은 눈빛으로 나른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주원은 연을 날리며 활기찬 청춘의 한 장면을 그렸으며, 다이스케는 스케이트보드와 밝은 의상으로 풋풋한 에너지를 더했다.

오는 11월 4일 발매되는 미니 2집 'The Passage'는 데뷔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피노키오'를 모티프로 삼아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여정을 그리며, 불안과 방황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성장하는 아홉의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