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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시즌1 종영…폐지 NO·내년 시즌2
입력 2025-10-23 20:35   

▲'핸썸가이즈' 종영(사진제공=tvN)

'핸썸가이즈' 시즌1이 종영한다. 폐지 대신 내년 초 시즌2를 예고했다. 후속 예능은 '식스센스 시티투어2'다.

13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 46회에서는 차태현·장혁의 폭발적인 연기 대결가 펼쳐진다. 신승호는 두 선배의 연기에 감탄하고, "전설들의 연기를 봤다"고 밝히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방송에선 팀워크 강화를 위해 2인 1조로 한 팔을 묶은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 게스트 장혁이 '사생활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다채로운 게임을 펼친다. 특히 '핸썸즈' 대표 코너인 '레디 액션' 게임이 진행되며 멤버들의 연기력이 폭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숫자 카드에 적힌 강도에 맞춰 상황극을 연기하고, 심사위원이 연기 수위를 맞히면 성공하는 방식이다.

김동현은 뜻밖의 '연기자 이력'을 고백한다. 배우 멤버가 네 명이라는 말에 "아니다, 배우는 다섯 명이다. 나도 영화에 나온 적 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백화점 VIP 고객' 역할을 맡은 그는 실제 진상 고객을 방불케 하는 리얼 연기로 장혁의 "디테일하다"는 찬사를 받는다.

차태현과 장혁은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어린아이' 연기에 나서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장혁은 바닥에 드러누워 바짓가랑이를 잡는 등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고, 차태현은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현실감 넘치는 메소드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신승호는 "내 전설들의 연기를 봤다"라고 감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게임은 2인 1조로 묶여 진행돼 난이도가 한층 높아졌다. 짝꿍이 함께 애드리브를 넣어 연기를 이어가자 차태현은 "애드리브 금지! 헷갈린다"며 웃음 섞인 제지를 한다.

한편, '핸썸가이즈'는 잠시 휴식기를 거쳐 내년 초 새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식스센스 시티투어2'가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