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이경 루머 유포자 "소속사 돈 안 받았다" 추가 입장
입력 2025-10-24 01:20   

▲이이경(비즈엔터DB)

AI 조작 이미지로 이이경 폭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A씨가 "돈을 받거나 협박당한 사실은 없다"라고 해명했다.

A씨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 프로필에 개인정보가 있더라도 연락하지 말아 달라"라며 "돈을 받지도, 협박을 당하지도 않았다. 이것까지만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일부 누리꾼이 "돈을 받은 것 아니냐"라고 의혹을 제기하자 "안 받았다"라고 직접 반박하기도 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블로그에 '이이경님 찐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이경이 부적절한 대화를 나누고 신체 사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메시지 캡처와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지만, 이후 "AI 이미지로 만들어진 조작물이었다"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그는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실제처럼 느껴졌다"라며 "팬심으로 시작한 일이 악성 루머처럼 퍼져 죄책감을 느낀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폭로자 A씨가 소속사 측으로부터 회유나 협박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A씨가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라며 직접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