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민규가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1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스포티하고 세련된 매력을 선보였다.
2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규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함께한 '얼루어 코리아' 11월호 화보에서 설산 위 휴식의 순간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콧잔등에 눈송이를 얹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에서는 겨울의 설렘이, 또 다른 컷에서는 한층 강렬하고 날카로운 카리스마가 드러나며 다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민규는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에스쿱스와 함께한 미니 1집 'HYPE VIBES'의 제작 비화를 전했다. 그는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담은 앨범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 찍고 싶은 사진, 추구하는 영상까지 그 무엇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며 "에스쿱스 형과 취향이 비슷해 즐겁게 작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언가를 위해 노력할 때 자존감이 채워진다.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알면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다"라고 덧붙이며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다.
에스쿱스X민규 유닛 앨범 'HYPE VIBES'는 K-팝 유닛 사상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10월 25일 자)에서 K-팝 유닛 최고 순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민규의 다양한 화보컷과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11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민규가 속한 세븐틴은 23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북미 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NEW_'를 개최하며 글로벌 톱 티어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