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시점'(전참시)에서는 김장훈의 독도 입도기가 그려진다. 이날 '전참시'에서 김장훈은 독립운동가들이 그려진 차량(밴)에 안중근 의사 손이 프린팅된 옷을 입고 나와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낸 김장훈은 이번 전국 투어 여정을 독도에서 시작한다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는다. 독도로 본적을 옮길 정도로 독도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김장훈의 라이브 무대부터 독도에 입도하는 모습까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 전국 투어 in 독도 프로젝트는 오랜 시간 김장훈의 음악적 동반자로 함께 해온 베테랑 김장훈 밴드도 함께 한다. 이들은 세월을 초월한 뜨거운 열정을 자랑하며 울릉도로 향하는 초대형 크루즈 선상에서 흥 넘치는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는데. 노련한 연주 실력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 김장훈 밴드의 에너지는 현장의 관광객들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유쾌함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자타공인 '기부 천사'로 불리는 김장훈은 200억 원대 기부의 전말을 시원하게 밝힌다. 과거 50개 이상의 광고 출연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는 그는 "몇천 억을 벌어들였을 때 200억 원밖에 기부하지 못한 것이 오히려 바보 같다"라며 기부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전해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울릉도를 떠나 독도로 향하는 여정에서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 갑작스럽게 거세진 파도에 배가 심하게 요동치자 김장훈은 멀미로 인해 속수무책으로 배 안에 드러누우며 평소 무대 위의 강렬한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독도 방문을 향한 김장훈의 간절한 마음과는 달리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의 상황은 모두를 긴장하게 만드는데. 과연 김장훈과 공연팀은 무사히 독도에 도착할 수 있을지 그 과정이 궁금해진다.
한편 김장훈은 20년 이상 동고동락해 온 베테랑 뮤지션들과 함께 독도에서 감동적인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짧은 시간 내에 완벽하게 음향 세팅을 완료한 이들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는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슴 벅차게 만드는 독도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김장훈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히트곡부터 애국가까지 열창한다. 김장훈의 벅찬 무대와 독도에 울려 퍼지는 웅장한 애국가는 현장의 관람객들은 물론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장훈의 애정이 가득 담긴 독도 공연 현장은 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