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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슈퍼콘서트 장민호→정서주 라인업
입력 2025-10-26 20:20   

▲TV CHOSUN 슈퍼콘서트(사진제공=TV CHOSUN)
TV조선 '슈퍼콘서트'에 장민호, 천록담, 손빈아, 정서주, 미스김, 윤서령 등 화려한 라인업이 펼쳐진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슈퍼콘서트'는 제30회 경산 시민의 날을 맞이해 열린 오리지널 빅(big)쇼 실황이다.

'슈퍼콘서트' 경산 시민의 날 특집의 진행은 김용필과 지원이가 함께한다. '슈퍼콘서트'의 변함없는 보이스를 대표하는 김용필은 ‘귀소본능’으로 관객들에게 가을 청취의 깊이를 더했고, 지원이는 화려한 무대 매너로 ‘자기야 파이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쾌활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날 경산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서 트로트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대들이 선보인다. 트로트 신동에서 이제는 어엿한 소년으로 훌쩍 자란 박성온이 ‘왕자님의 꿈’으로 포문을 활짝 연다. 뒤이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스타들이 등장하는 순간마다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관객과의 호흡으로 분위기를 사로잡은 영기의 ‘동네오빠’, 이도진의 ‘줌마댄스’, 한봄의 ‘진짜 예뻐져요’, 성민의 ‘YO.YO.YO.’, 나상도의 ‘어쩌라고’까지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다.

이어 하유비는 따끈따끈한 신곡 ‘들어와’를 열창하고, 춘길의 ‘타인’, ‘이리오너라’, 나예원의 ‘가슴은 알죠’, 천록담의 ‘님의 등불’, ‘부초같은 인생’, 손빈아의 ‘마지막 잎새’, ‘땡큐’, 박혜신의 ‘연인들의 밤은 짧아’까지 스타들의 가지각색의 매력이 묻어나는 노래의 향연이 이어진다. 특히 ‘미스트롯3’를 빛낸 별, 정서주·미스김·윤서령이 트로트판 ‘헌트릭스’를 연상케 하는 완벽한 댄스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연의 마지막 엔딩은 믿고 보는 ‘트로트 신사’ 장민호가 등장한다. 부드러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과 서정적인 멜로디의 ‘살자’ 무대로 관객에게 인사한 한편, 이어 신명 나는 장민호의 대표곡 ‘풍악을 울려라’를 마지막으로 선보이며 끝까지 자리를 지킨 관객들의 마음까지 울린다.

한편, TV CHOSUN 오리지널 빅쇼 'TV CHOSUN 슈퍼콘서트' 경산 편은 2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