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에서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반찬 장인 반찬가게를 소개한다.
27일 MBC '오늘N'에서는 손님이 원하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주는 특별한 반찬가게를 찾아간다. 다양한 반찬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곳의 운영자는 바로 한승희(43) 씨다. 그는 "손님 입맛에 맞는 반찬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한다.
대표 메뉴는 한국식 아란치니다. 원래 이탈리아 요리인 아란치니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베이컨과 김치를 넣은 주먹밥을 빵가루로 감싸 튀겨낸 메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으로, 출시 직후 바로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가게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꽃게탕이다. 쌀쌀한 계절에 어울리는 이 메뉴는 감칠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씨는 마른표고 가루와 건새우 가루를 직접 비율에 맞춰 갈아 넣어 국물의 깊은 맛을 낸다. 이 비법 덕분에 손님들 사이에서는 "한 번 맛보면 잊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씨의 반찬가게는 반찬의 종류가 수십 가지에 달한다. 특히 네 팩에 1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부담 없이 다양한 반찬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손님이 원하는 메뉴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해 단골손님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오늘N'은 27일 오후 6시 5분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