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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첫 정규 'HEART MAID'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입력 2025-10-30 13:45   

▲선미 하이라이트 메들리(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선미가 첫 정규 앨범 ‘HEART MAID’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예술적 감각과 독창적인 콘셉트를 동시에 선보였다.

선미는 지난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첫 정규 앨범 ‘HEART MAID’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세상 모든 음악이 소음"이라 외치는 피켓보이와 그에게 음악을 들려주려는 선미의 스토리를 위트 있게 그리며, 음악을 통해 냉소적인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는 앨범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인 "음악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보듬는다"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장면으로 해석된다.

영상은 레트로한 무드와 다채로운 시점 전환, 노트북 트랙리스트 등 감각적인 연출로 몰입도를 높였다. 각 챕터별로 구성된 13트랙의 하이라이트는 곡마다 숨겨진 스토리를 유추하는 재미를 더하며, 단순한 미리듣기를 넘어 한 편의 짧은 영화처럼 완성됐다.

특히 타이틀곡 ‘CYNICAL’을 중심으로 한 이번 영상은 선미 특유의 퍼포먼스와 감정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콘셉트 장인’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선미는 앞서 공개한 콘셉트 포토에서도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선미의 첫 정규 앨범 ‘HEART MAID’에는 타이틀곡 ‘CYNICAL’을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되며,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