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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美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오렌지빛 점등
입력 2025-10-30 16:50   

첫 월드 투어 개막 앞두고 뉴욕 하늘 밝혔다

▲라이즈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점등식(사진제공=ⓒEmpire State Building)

그룹 라이즈(RIIZE)가 미국 뉴욕의 상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오렌지빛으로 물들이며 첫 월드 투어의 열기를 밝혔다.

라이즈는 29일(현지시간)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열린 점등식에 참석해 팀 상징색인 오렌지 컬러라이징으로 현장을 빛냈다. 이번 행사는 첫 월드 투어 ‘RIIZING LOUD(라이징 라우드)’ 개막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라이즈의 글로벌 행보를 상징적으로 알리는 이벤트로 주목받았다.

▲라이즈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점등식(사진제공=ⓒEmpire State Building)

멤버들은 “팀 이름처럼 늘 올라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희망과 영감을 상징하는 곳이기에, 이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이 우리의 꿈이 더 크고 또렷하게 떠오르는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믿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위로하는 미션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이번 점등식에는 아마존 뮤직(Amazon Music)도 함께 참여해 라이즈의 첫 월드 투어를 축하했다. 또한 병원 내 음악 공연을 통해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비영리 단체 뮤지션스 온 콜(Musicians On Call)에 라이즈의 이름으로 기부가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라이즈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점등식(사진제공=ⓒEmpire State Building)

라이즈는 이날 브로드웨이에서 진행 중인 ‘RIIZING LOUD’ 팝업 스토어를 깜짝 방문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갔다.

한편, 라이즈는 30일 미국 로즈몬트 시어터(Rosemont Theatre) 공연을 시작으로 첫 월드 투어의 열기를 본격적으로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