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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프리미엄 골프’ 본격 시동
입력 2025-10-31 11:35   

필리핀 마닐라 골프 새 패러다임…항공·호텔·골프장 연계

▲이글릿지골프클럽(사진=이글릿지골프클럽)
‘마닐라 프리미엄 골프’가 본격 론칭한다.

‘마닐라 프리미엄 골프’는 세부퍼시픽항공이 주최하고 IRC(아일랜드리조트클럽)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마닐라 프리미엄 골프’는 여행사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10월 팸투어를 시작으로 이번 겨울 시즌 한국 골퍼들의 마닐라행 붐을 이끌 전망이다.

‘마닐라 프리미엄 골프’ 상품의 핵심은 기존 마닐라 대표 골프클럽인 ▲이글릿지 ▲셔우드 ▲인트라무로스 골프클럽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인 데 있다. 여기에 마이크로텔 바이 윈덤 이글릿지 호텔, 사베아 베이시티 마닐라, 더 베이리프 카비테 호텔 등 참여 호텔이 연계돼 항공·호텔·골프장을 아우르는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한국 골퍼를 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글릿지골프클럽(사진=이글릿지골프클럽)
세부퍼시픽항공은 항공 특가와 함께 파3 홀인원 고객에게 항공권을 지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마닐라 프리미엄 골프’ 이용 고객에게는 스포츠 장비 수하물 부담을 덜기 위해 24kg의 위탁 수하물(1개)을 무료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항공사·골프장·호텔이 협업한 프리미엄 연합 체제로, 천편일률적인 기존 마닐라 골프 패키지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한다. 긴 이동 동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접근성 좋은 골프장과 호텔을 연결해 경쟁력을 높였다.

▲인스트라무로스골프클럽(인스트라무로스골프클럽)
▲인스트라무로스골프클럽(사진=인스트라무로스골프클럽)
또한 인트라무로스 골프클럽의 야간 라운딩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마닐라 골프 사관학교’로 불리는 이글릿지 골프클럽에서도 나이트 골프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늦은 밤 도착하거나 출국 직전에도 라운딩이 가능해져, 효율적이고 유연한 골프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