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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포유' 송일국→유빈 결전의 날…OTT 웨이브
입력 2025-11-01 19:40   

▲'런포유' (사진제공=TV CHOSUN)
'런포유' 송일국, 박성광, 송해나, 유빈이 마라톤 완주에 도전한다.

1일 방송되는 '런포유'에서는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는 네 출연진의 마지막 여정이 공개된다.

이날 '런포유'에서 송일국, 개그맨 박성광, 모델 송해나, 가수 유빈은 ‘런포유 크루’로 의기투합해 1만여 명의 러너와 함께 출발선에 선다.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과 육상 국가대표 출신 이연진 코치의 지도를 받은 이들은 그간 강도 높은 훈련을 견뎌냈다. 기초 체력부터 트레일 러닝, 개인 러닝까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페이스 조절과 체력을 끌어올린 네 사람은, 드디어 그 결실을 확인하는 순간을 맞는다.

각자의 목표도 뚜렷하다. 유빈은 “아빠를 위해 꼭 완주하겠다”는 다짐으로 달리고, 박성광은 “코미디 때문에 뛰는 거다. 개그를 알리겠다”며 각오를 전한다. 송일국은 “내가 지금 왜 하고 있는 거야”라며 자신과 싸우며 끝까지 버티고, 송해나는 인공 고관절 수술 후유증에도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이를 악문다.

그러나 42.195km의 여정은 결코 만만치 않다. 경기 초반부터 송일국은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박성광은 고관절 통증과 탈수 증세로 응급 처치를 받는다. 송해나는 통증 속에서도 끝까지 달리기를 멈추지 않으며, 유빈은 연습보다 안정된 페이스로 훈련의 성과를 증명한다.

송일국, 박성광, 송해나, 유빈은 모두 결승선을 밟을 수 있을까. '런포유'는 1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