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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순복, 폭탄주 이모 '미운우리새끼' 등장
입력 2025-11-02 20:50    수정 2025-11-02 21:28

▲'미운우리새끼'(사진제공=SBS)

함순복 '폭탄주 이모'가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 등장했다.

함순복 씨는 2일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 출연했다. 함순복 폭탄주 고수는 김희철과 임원희, 윤민수가 모인 한 복고 주점에서 실력을 뽐낸다.

'폭탄주 고수'로 유명한 함순복 씨의 등장에 '모벤져스' 또한 "본 적 있다"라고 놀라워했다. 함 씨는 자리에서 직접 특별한 능력을 선보이며 세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고, 스튜디오에서도 폭발적인 리액션이 터져 나왔다.

이날 임원희와 윤민수는 ‘돌싱 선후배 케미’를 발산하며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임원희는 “3년 이후가 고비”라며 이혼 선배다운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고, 윤민수는 전 아내와 가구를 나눴다는 근황을 전해 김희철을 놀라게 했다. 이에 임원희는 “나는 전 아내와 쓰던 가구는 다 버렸다”며 당시의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김희철은 드라마 ‘더 글로리’,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의 첫 만남 비화를 공개한다. 그는 김은숙 작가에게 아무도 하지 못했던 말을 건넸다고 밝혔고, 김은숙 작가가 “너 완전 마음에 든다”고 반응한 사실이 전해지며 궁금증을 더했다. 과연 김희철이 작가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희철, 윤민수, 임원희의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만남은 2일 오후 9시 '미운우리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