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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na(이즈나), 'Not Just Pretty'로 확장한 음악 스펙트럼
입력 2025-11-03 09:06   

▲izna(이즈나)(사진 = 웨이크원 제공)
그룹 izna(이즈나)가 두 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izna는 지난 9월 30일 미니 2집 'Not Just Pretty(낫 저스트 프리티)'를 발매하고, 지난 2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총 5주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Not Just Pretty'는 Z세대의 감정을 대변함과 동시에 더 이상 하나의 이미지로 규정될 수 없는 izna 멤버들의 다층적인 매력을 담은 앨범이다. izna는 이번 앨범을 통해 '예쁘다'라는 프레임을 넘어 스스로의 직감을 믿고 나아가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무대 위에서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 보였다.

타이틀곡 'Mamma Mia(맘마미아)' 무대에선 '나는 내가 될 거야'라는 당당한 선언을 중심으로, 곡이 가진 비상감과 긴장감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특히 유려한 동선과 칼군무,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기반으로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Z세대 리스너에게 '당당한 자신감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수록곡 'Racecar(레이스카)' 무대를 통해서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질주하는 듯한 비트 위로 자유분방한 청춘의 에너지를 담아낸 izna는 힙한 스트릿 무드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와 속도감 있는 전개가 어우러져 izna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케 했다.

이번 활동 기간 동안 izna는 음악 무대뿐 아니라 예능, 화보, 디지털 콘텐츠 전반에서 자신들만의 감각을 발휘했다. 팬들과의 꾸준한 교감 속에서 유쾌한 에너지와 솔직한 매력을 전하며 무대 밖에서도 izna다운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izna 특유의 시그니처 '만두손' 포인트 안무가 중독성 강한 리듬감으로 입소문을 타며 'Mamma Mia' 인기를 이끌었다. 우주소녀 다영, 르세라핌 카즈하, 케플러 샤오팅, 엔믹스 규진, 투어스 경민, 아이브 이서, 아일릿 원희, 최예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신선한 재미를 더했고, 선후배 아티스트들과의 즉석 케미스트리가 어우러지며 '챌린지 맛집'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확장하며 차세대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izna는 오는 8일과 9일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첫 팬콘서트 'Not Just Pretty'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