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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슈주 위크' 개막
입력 2025-11-03 11:42   

글로벌 랜드마크 점령…전 세계가 함께한다

▲슈퍼주니어(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슈주 위크(SJ WEEK)'를 시작했다.

'슈주 위크'는 슈퍼주니어의 데뷔일인 11월 6일을 기념해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해 3일부터 11일까지 전 세계가 슈퍼주니어 콘텐츠로 가득 채워진다. 팬들은 한국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의 랜드마크와 플랫폼에서 슈퍼주니어의 20년 발자취를 만날 수 있다.

서울에서는 남산서울타워 외벽 점등을 시작으로 성수동 SM 사옥 1층 미디어월, 지하 1층 광야@서울, 서울숲 내 광야숲 등 곳곳이 슈퍼주니어의 상징색인 펄 사파이어 블루로 빛난다. 롯데시네마 전국 상영관에서는 스크린 광고를 통해 그룹의 활동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다.

▲슈퍼주니어(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해외에서도 '슈주 위크' 열기가 이어진다. 두바이의 이매진 쇼(IMAGINE SHOW), 방콕 시암 파라곤,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 레이크, 싱가포르 부기스 스트리트와 오차드 게이트웨이, 더 스타 비스타, 홍콩 타임즈 스퀘어, 월드 와이드 하우스, 엘리멘츠(ELEMENTS) 등 주요 랜드마크에서 슈퍼주니어 콘텐츠가 송출된다.

또한 삼성 TV 플러스 전용 SMTOWN 채널을 통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18개국에서 슈퍼주니어의 역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방영된다. Mnet에서는 오는 6일 역대 무대 모음 특집이 방송되며, 20주년 기념 리얼리티 예능 '눈 떠보니 슈퍼TV'가 연속 편성돼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0시에는 슈퍼주니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들이 오랜만에 숙소 생활을 재현하는 자체 콘텐츠가 공개된다. 20년간 함께한 이들의 유쾌한 일상이 담긴 이번 영상은 팬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이 될 전망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월드투어 'SUPER SHOW 10'을 이어간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타이베이 돔(TAIPEI DOME)에서 3일간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다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