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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경주 3대 우리동네 반찬장인
입력 2025-11-04 17:55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에서 경주 한 시장의 반찬가게 반찬장인을 만난다.

4일 '오늘N' 코너 '우리동네 반찬장인'에서는 경상북도 경주시의 한 재래시장에서 57년째 한자리를 지켜온 반찬가게를 소개한다. 이곳은 이금석(85) 씨를 시작으로 딸 김은주(58) 씨, 손녀 김지영(34) 씨에 이르기까지 3대가 함께 운영하며 전통의 손맛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게의 대표 반찬은 경상도 지역의 별미로 꼽히는 콩잎김치다. 밥과 잘 어울리는 이 반찬은 매콤한 맛과 된장의 구수함이 어우러진 두 가지 종류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는 참가자미 조림이다. 경주 감포 앞바다에서 잡히는 신선한 참가자미를 사용해 조려내며, 불필요한 재료를 배제해 감칠맛이 더욱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다른 인기 반찬인 명태껍질무침은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 그리고 바삭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밥반찬은 물론 간식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집밥의 손맛'을 느껴볼 수 있는 이 반찬가게는 4일 오후 6시 5분 방송하는 MBC '오늘N'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