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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이민지·이지훈·강지연·최은빈·김윤이, '우리들의 발라드' 노래 대결
입력 2025-11-04 20:50   

▲'우리들의 발라드'(사진제공=SBS)

'우리들의 발라드' 이서영·이민지·이지훈·강지연·최은빈·김윤이 등 실력파 참가자들이 치열한 무대를 펼친다.

4일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이서영·이민지·이지훈·강지연·최은빈·김윤이의 2~3라운드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 출신 이서영과 시린 감성의 이민지가 맞붙는다. 두 사람의 대결 키워드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으로 인기를 모았던 곡들을 선곡해 추억을 소환한다. 이서영은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택해 허스키한 중저음을 살린 무대를 선보이며, 이민지는 드라마 '불새' OST 이승철의 '인연'을 부르며 아버지의 추억을 무대 위에 담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형이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한 참가자의 정체도 공개된다. 전현무와 박경림은 해당 무대를 두고 자신을 향한 노래라며 티격태격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들의 발라드'(사진제공=SBS)

이어 공개되는 3라운드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이 첫선을 보인다. 약 5,000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연령별 인구 비례 가중치를 적용해 조사하고, 대중음악 전문가 자문을 거쳐 완성된 차트다. 참가자들은 이 차트에 오른 명곡으로 듀엣 대결을 펼친다.

첫 듀엣 대전은 '김광석 키즈' 이지훈과 강단 있는 보컬 강지연이 신성우의 '서시'로 무대를 열며 시작된다. 또 김윤이와 최은빈이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 완성도 높은 감동 무대를 예고한다. 차태현은 한 팀의 무대에 "100점이다"라며 찬사를 보내며 오디션 열기를 끌어올린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