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J.Y. Park)이 본업 복귀를 알렸다.
박진영은 5일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를 발매한다. 권진아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한 이번 곡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힐링송이다.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는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한 컨트리 팝 장르의 발라드로, 감성 보컬리스트 권진아의 담백한 음색이 더해져 독특한 음악적 시너지를 이룬다. 약 1년 만에 공개되는 박진영의 신곡이자, 전작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 이후 박진영표 감성을 담은 발라드로 기대를 모은다.

뮤직비디오 티저는 지난 4일 박진영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진영은 '칭찬은 성과다. 인간은 목표다'라는 사훈 아래 일하는 직장인으로 등장해 현실적인 유머를 풀어냈다. 하품하는 장면, 프레젠테이션에서 'THANK YOU'를 'TANK YOU'로 잘못 띄우는 모습, 계산하기 싫어 구두끈을 고쳐 매는 등 공감도 높은 연출로 웃음을 자아냈다. 캠코더 감성의 영상미와 권진아와의 케미스트리 또한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다.
'Happy Hour (퇴근길)'은 퇴근길에 듣기 좋은 따뜻한 발라드로, 고된 하루를 마치며 잠시 숨을 고르는 이들을 위한 노래다. 박진영은 30년 넘게 대중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영원한 딴따라'로서 이번 곡을 통해 다시 한번 삶의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박진영은 신곡 발매 후 오는 12월 13~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HAPPY HOUR'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히트곡 퍼레이드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