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일릿(ILLIT)이 '트렌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빌리프랩은 5일 아일릿이 최근 온라인 교육 기업 메가스터디교육의 '2027 메가패스'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교육 측은 "도전과 성장을 상징하는 아일릿의 에너지가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와 완벽히 맞아떨어진다"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아일릿은 교육, 식음료, 의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이다.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M&M’S의 아시아 앰버서더를 시작으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패션 브랜드 슈퍼드라이(SUPERDRY), 넥슨 온라인 RPG '엘소드'의 모델로도 활동하며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일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아일릿은 일본 현지 데뷔 싱글 ‘Toki Yo Tomare(時よ止まれ)’ 발표 이후 의류, 콘택트렌즈, 아이스크림, 리조트 등 다양한 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음반과 머치에서도 글로벌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4일 발매되는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는 영국 패션 브랜드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와 협업했으며, 스테디셀러 캐릭터 ‘리틀 미미(Little Mimi)’ 키링 인형 머치는 공개 직후 팬덤을 넘어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앞서 일본 싱글에서는 글로벌 캐릭터 ‘케어 베어(Care Bears)’와 협업한 한정판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아일릿의 트렌디하면서도 긍정적인 이미지가 브랜드와의 높은 시너지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개성 넘치는 음악과 스타일링으로 자신만의 정체성을 구축한 아일릿은 10·20세대의 감성을 대변하며 차세대 청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24일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로 컴백한다. 동명 타이틀곡은 “더 이상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나”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미국 프로듀서 재스퍼 해리스(Jasper Harris)가 프로듀싱을 맡아 한층 성숙한 음악적 색깔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