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노윤호 "'땡큐' 레슨 밈 역주행, 룩삼에 감사"
입력 2025-11-05 14:42   

▲유노윤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유노윤호가 '땡큐(이하 Thank U)' 역주행의 시작이 됐던 스트리머 룩삼에 감사를 표현했다.

유노윤호는 5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정규 1집 '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유노윤호는 지난여름 약 4년 만에 'Thank U'가 역주행한 것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내 생각보다 너무나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만큼 좋은 곡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라며 "사실 놀릴려고 밈으로 시작한 노래였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유쾌하게 풀어가느냐가 중요했던 것 같다. 그걸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발매할 땐 굉장히 철학적인 내용을 담았고, 19세 이상 관람가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제는 초등학생 조카가 '땡큐 삼촌', '레슨 삼촌'이라고 부른다"라고 전했다.

유노윤호는 "'Thank U' 열풍의 시작을 스트리머 룩삼이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