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최홍만(사진제공=tvN)
최홍만이 '유퀴즈'에 출연해 진솔한 속내를 전한다.
5일 '유퀴즈'에는 '영원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출연한다.
최홍만은 중학생 시절 씨름에 입문해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고, 이후 K-1 무대에서 세계적인 파이터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특히 약 10년 만에 재회한 조세호와의 폭발적인 케미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세호가 홀쭉이가 되고 처음 본다"라며 농담을 건넨 그는 조세호의 성대모사를 역으로 따라 하거나, 과격한 상황극을 선보이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퀴즈' 최홍만(사진제공=tvN)
하지만 유쾌함 뒤에는 솔직한 고백도 있었다. "불을 끄고 자본 적이 없다"라고 털어놓은 그는 어린 시절부터 느껴온 외로움과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겪었던 마음의 상처를 전한다. 씨름에서 K-1으로 전향하게 된 이유, 비난을 이겨내고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비하인드, 그리고 세계 톱 선수들과 맞섰던 명경기의 숨은 이야기도 공개된다.
현재 제주에 거주 중인 그는 전성기 시절 갑작스러운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와 세상과 잠시 거리를 두었던 사연을 진솔히 밝힌다. "세상에 상처가 쌓이던 시기였다"라고 고백한 그는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원동력까지 전하며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유 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