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해기(사진=유튜브 채널 '상해기')
먹방 유튜버 상해기(본명 권상혁)가 세 번째 음주운전과 측정 거부, 도주 논란 이후 40여 일 만에 사과문을 올렸다.
상해기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 시간 아무 말씀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죄책감과 두려움, 그리고 믿어주셨던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는 생각에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라며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며 제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는지 하루하루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상해기는 지난 9월 23일 서울 강남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도주를 시도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문제는 이번이 세 번째 음주운전이라는 점이다. 그는 음주운전으로 2020년 벌금 200만 원, 2022년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2018년 아프리카TV BJ로 시작해 2019년부터 유튜브로 활동해온 상해기는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