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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전현무, 러닝 장비 구입→'8km 강아지런' 도전
입력 2025-11-07 23:00   

▲'나혼자산다' 전현무(사진제공=MBC)

러닝 초보 전현무가 러닝 전문 매장서 러닝화를 사고, '8km 강아지런'에 도전한다.

7일 '나혼자산다'에선 러닝 열풍에 합류한 전현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그는 "오늘부터 전 '무라토너'입니다"라고 밝히며 러닝계 새로운 주자라고 선언한다.

이어 전현무는 "기안84의 러닝이 처절한 러닝이라면, 저는 '웰니스 러닝'을 추구합니다"라며 건강과 여유를 중시한 '힐링 러너'의 면모를 예고한다.

전현무는 본격적인 도전에 앞서 러닝 전문 매장을 찾아 신상 러닝화와 러닝복, 조끼, 양말까지 풀세트로 장착한다. 그는 "힙한 거 있어요?"라며 장비 욕심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복장만큼은 프로 러너에 버금가는 '올드 머니 무라토너'로 변신한 그는 "새벽에 혼자 뛰는 사람 이해가 안 가"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첫 러닝 장소로 향한다.

▲'나혼자산다' 전현무(사진제공=MBC)

'무라토너' 전현무의 첫 코스는 MZ 러너들이 즐겨 찾는 '8km 강아지런' 도전기도 함께 공개된다. 광화문에서 출발해 경복궁, 삼청동, 인사동을 거쳐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완주하면 지도 위에 강아지 모양이 완성된다. 자타공인 '애견인'인 전현무는 "안녕! 나 러너야"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종로의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러닝을 이어간다.

하지만 여유도 잠시, 그는 "여긴 어디야?"라며 길을 잃고, 잘못된 방향으로 달렸다가 유턴하며 억울함을 폭발시킨다. 결국 '피할 수 없는 유혹'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며 "못 참겠어!"를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의 이야기는 7일 오후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