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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앨리스, 런던·맨체스터 콘서트 전석 매진
입력 2025-11-11 11:40   

▲디어앨리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가 런던과 맨체스터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디어앨리스는 최근 런던, 맨체스터, 뉴캐슬, 카디프 등 영국 4개 주요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들은 데뷔 싱글 'Ariana'(아리아나)와 첫 EP 'BitterSWEETsummer'(비터스위트서머)의 타이틀곡 'Save Us'(세이브 어스)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런던과 맨체스터 공연은 추가 좌석까지 모두 매진되며, 현지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 현장에서는 관객들의 떼창과 응원이 이어졌고, 공식 MD 역시 전량 매진되며 디어앨리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디어앨리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디어앨리스는 콘서트에 앞서 영국 내 주요 도시 학교를 찾아가 교실과 체육관 등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스쿨투어(School Tour)’를 통해 10대들의 열띤 반응을 얻기도 했다. 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밀착 소통하겠다는 디어앨리스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디어앨리스는 직접 팬들과 교감하며 자신들의 음악 세계와 팀의 개성을 또렷하게 각인시켰다.

또한 디어앨리스는 BBC, BBC Radio 1 등 영국 주요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멤버들은 버스로 도시를 이동하며 공연을 준비하는 비하인드 영상과 일상 모습을 SNS에 공유하며, 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라이즈(RIIZE) 앤톤,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스텔라·예온과 함께한 챌린지 영상은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디어앨리스는 데뷔 싱글과 EP 모두 영국 오피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룹은 내년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영국을 넘어 유럽 전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