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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커리어 하이 달성
입력 2025-11-11 14:30   

미니 2집 초동 판매량 38만 9000장…폭발적 성장세

▲아홉(AHOF)(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그룹 아홉(AHOF)이 자체 초동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괴물 신인'다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발매된 아홉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집계 기간 11월 4~10일) 38만 9,904장을 기록했다. 이는 데뷔 앨범보다 약 3만 장 증가한 수치로, 아홉의 성장세와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발매 4일 만에 36만 8천 장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전작 기록을 넘어선 아홉은 초동 마감과 함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데뷔 4개월 만에 'The Passage'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뤄내며 K팝 신흥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아홉 'The Passage' 커버(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HOT100 79위에 진입하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안착했다. 글로벌 플랫폼 스포티파이·아이튠즈·애플뮤직 등에서도 순위권에 오르며 해외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5일 만에 3,000만 조회수를 돌파, 2025년 데뷔 보이그룹 중 최단 시간에 해당 기록을 달성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The Passage'는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서 흔들리며 성장하는 아홉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불안과 혼란 속에서도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러프 청춘'의 서사를 담았으며,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불안 속에서도 너에게만은 솔직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아홉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 장악력으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팬덤을 확대하고 있다. 컴백 활동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K팝 신인 중 가장 주목받는 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아홉은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funE '더쇼'에서 신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