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들의 발라드', 이예지·홍승민·송지우·정지웅…3R 듀엣 대전 결과 공개
입력 2025-11-11 20:50   

▲'우리들의 발라드'(사진제공=SBS)

'우리들의 발라드' 이예지·송지우·정지웅 등이 3라운드 무대에 오른다.

11일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3라운드 듀엣 대전이 이어진다.

추가 합격으로 극적 생존한 이예지와 홍승민은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선곡, 극과 극의 음색이 어우러지는 하모니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거친 톤의 이예지와 부드러운 보컬의 홍승민은 "맞춰볼 때 너무 달라서 '모 아니면 도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무대를 위해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최혜나와 민수현은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선곡해 두 대의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부른다. 이를 지켜본 음악팀 정재형, 크러쉬, 정승환은 "두 사람이 함께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긴장과 기대를 동시에 드러냈다.

▲'우리들의 발라드'(사진제공=SBS)

유일한 3인조 팀인 이민지·제레미·박서정은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혼성 버전으로 선보인다. 세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와 팀워크에 탑백귀들은 "모범답안 같은 무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임지성과 송지우는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선택해 풋풋하고 서정적인 무대로 설렘을 자극한다. 미미는 "순정 만화를 보는 느낌"이라며 감탄했고, 박경림은 "이 드라마 시청률 동시간대 1위"라고 표현하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극찬했다.

천범석과 정지웅은 남남 듀엣으로 무대에 올라 권미나·이준석과 맞붙는다. 선곡을 위해 합숙까지 하며 열정을 쏟은 두 사람의 무대에 전현무는 "둘의 성대를 정말 훔치고 싶지 않아?"라며 감탄을 전했다.

'우리들의 발라드' 3라운드 듀엣 무대는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