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 UK)이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의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하며 그의 음악적 도전과 성장에 주목했다.
롤링스톤은 “연준은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믹스테이프 ‘GGUM’(껌)으로 자신만의 경계를 넓혔다. 이번 앨범은 한층 거칠고 강렬한 사운드를 담았다”라고 평가했다. “앨범의 후반부로 갈수록 그의 자신감이 더욱 빛난다. 실험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Talk to You’를 두고 “연준 특유의 음색이 곡의 에너지와 맞물려 매력을 배가한다”라고 분석했다.
연준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앨범으로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고 싶었다. 동시에 제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만큼 뜻깊고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그는 곡 작업부터 퍼포먼스 기획 등 창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연준 코어’를 완성했다.

다니엘라는 인터뷰에서 “연준과는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호흡이 맞았다. 그는 정말 열정적이고 프로페셔널했다. 연준의 음악성과 섬세함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연준 역시 “다니엘라는 노래와 춤 모두 뛰어난 아티스트다.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즐거웠고 결과도 만족스럽다”라고 화답했다.
연준은 인터뷰 말미 “외부의 기대에 맞추는 것보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일을 하는 게 재밌다.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운다. 이번에도 새로운 것을 많이 시도했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고 싶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연준의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은 수식어나 규정어를 뗀 연준 그 자체를 담은 앨범이다. 자신만의 색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