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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세브스타즈' 김범룡ㆍ이상우, 나이 잊은 환상 듀엣
입력 2025-11-13 21:50   

▲사랑의콜센타 세븐스타즈'(사진제공=tv조선)
'사랑의콜센타 세븐스타즈' 김범룡, 이상우가 나이를 초월한 스페셜 듀엣 무대를 펼친다.

13일 방송되는 TV CHOSUN '사랑의콜센타 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는 '멋찐 남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랑의콜센타 세븐스타즈'(사진제공=tv조선)
'사랑의콜센타 세븐스타즈'의 춘길은 이상우와 함께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을 열창한다. 원곡에는 없던 화음이 더해지며 이상우는 "춘길의 목소리에 힘을 받아 노래했다"고 고마움을 전한다. 춘길 역시 "우리 세대엔 이상우 선배님이 최고의 발라더였다. 이상우파와 변진섭파가 있었는데, 저는 이상우파였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 그런데 이내 "기억을 더듬어 보니 변진섭파였던 것 같다"고 급격한 태세 전환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춘길에게는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걸까.

▲사랑의콜센타 세븐스타즈'(사진제공=tv조선)
이상우는 김범룡과 얽힌 과거 비화를 깜짝 공개한다. "형님이 곡을 준다더니 연락이 끊겼다"는 폭로에 현장은 술렁이고, 김범룡은 "그게 아마 제 노래 '인생길'이었을 것"이라며 그 곡을 자신이 직접 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한다.

▲사랑의콜센타 세븐스타즈'(사진제공=tv조선)
공교롭게도 이날 방송에서는 추혁진이 김범룡과 함께 '인생길' 무대를 꾸민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우는 "지금 들으니까 더 좋네. 열받네, 진짜"라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상우의 질투를 부른 추혁진, 김범룡의 완벽한 듀엣 무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진(眞) 김용빈은 김범룡과 함께 양수경의 '당신은 어디 있나요'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특히 이 곡은 김범룡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한다. 미(美) 천록담은 이상우와의 듀엣 무대를 통해 이색적인 음색 조합을 선보이며, 첫 소절부터 귀를 사로잡는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명곡들이 새로운 조합으로 재탄생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