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콩콩팡팡'에서는 멕시코 칸쿤에 도착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숙소에 경악한다.
이날 '콩콩팡팡'에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기대와 다른 칸쿤 숙소 상태에 멘붕에 빠진다. 탐방단은 비교적 저렴하게 예약한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사진과 다른 내부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심상치 않은 냄새와 작동되지 않는 리모컨, 알 수 없는 얼룩 등에 이어 수많은 개미가 기어다니는 모습을 발견해 충격에 휩싸인다고. 불안한 숙소 상태 때문에 독방 기피 현상도 일어나 독방을 쓰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숙소를 옮겨야겠다고 판단한 탐방단은 깐깐한 기준으로 다음날 묵을 숙소 찾기에 돌입한다. 그러나 더 나은 숙소에는 더 많은 비용이 드는 만큼 남은 일정을 소화할 탐방비가 현저히 적어져 끼니만 겨우 해결할 수 있는 상황. 이광수는 “취지가 견문을 넓히는 거 아니야? 근데 견문을 못 넓히겠다고 지금 돈이 없어서”라며 “우리 엄마 이거 보면 우신다”라고 서러움이 폭발해 웃음을 안긴다.
본사 대표의 특별 경비가 절실한 탐방단은 숙소 곳곳을 누비며 보고용 증거 자료 수집에 나선다. 심지어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한 날조 영상 촬영도 감행, 본업이 배우인 탐방단의 연기 재능을 써먹는가 하면 제작진의 협조까지 구해 과연 이들의 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도경수는 칸쿤에서 방문할 첫 번째 목적지로 라멘집 주소가 아닌 다른 주소를 알려줬다가 이광수에게 들켰던 터. 도경수가 전달한 주소는 꼭 가보고 싶었던 로컬 맛집 주소로 이광수, 김우빈 몰래 혼자만의 미션을 수행 중이었던 도경수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찐친 사이인 탐방단의 좌충우돌 탐방기로 꿀잼을 보장하는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은 14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