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축구 선수 제시 린가드의 한국 살이가 최초 공개된다.
뻥 뚫린 한강뷰를 자랑하는 ‘린가드 하우스’와 제시 린가드의 모닝 루틴, 그리고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딸 바보’의 면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집안 곳곳에 자리한 각종 'K-오브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헤어캡을 쓴 채 아침을 맞이한 제시 린가드는 “너무 추워~”라며 침대에서 일어날 줄 모른다. 힘겹게 몸을 일으킨 그는 물티슈로 고양이 세수를 하고, 거실로 나와 소파 위를 뒹굴며 사랑스러운 딸과 영상통화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런가 하면 FC서울의 주장 제시 린가드와 부주장 김진수 선수가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도 공개된다. 제시 린가드는 “저랑 비슷해요”라며 김진수와 수다를 떨고, 두 사람의 공통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FC서울’의 주장인 제시 린가드가 동료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필드 위에서 몸을 풀고, 패스 훈련과 슈팅 훈련을 하는 동안 제시 린가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를 오가며, 해가 질 때까지 지치지 않는 ‘캡틴 린가드’의 면모를 보여준다.

한편, 훈련을 마친 제시 린가드의 ‘퇴근 후 일상’도 공개된다. 그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바로 핫한 뷰티 아이템이 가득한 뷰티숍. 제시 린가드는 “한국의 화장품이 최고”라며 인파 속에서 장바구니를 들고 신중하게 마스크팩을 고르고, 직원에게 테스터를 요청하는 등 피부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그가 능숙하게 셀프 계산대를 이용하는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장품을 가득 사 들고 귀가한 제시 린가드는 한국어로 더빙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며, 최근 화제가 된 프라이드치킨까지 시켜 최강의 조합으로 혼자만의 힐링 타임을 즐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