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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상주, 우거지 해장국·산초두부구이 할매정식
입력 2025-11-14 21:06    수정 2025-11-14 21:20

▲‘전현무계획3’ 상주(사진 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3'가 상주 먹트립에 나선다. 14일 '전현무계획3'에는 상주 우거지 해장국, 산초두부구이 할매 정식을 맛본다. 특히 이날 '전현무계획3'에는 금새록이 게스트로 나선다.

'전현무계획3' 5회에서는 ‘경상북도 소도시 특집’ 1탄으로 상주를 찾은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단돈 3천원’하는 우거지국밥을 영접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는 곽튜브가 퉁퉁 부은 얼굴로 나타나자, “피곤할 때지, 신혼이니까~. 인정한다”며 시작부터 새신랑 놀리기에 돌입한다. 이후 두 사람은 상주 중앙시장에 들러 상인들이 ‘강추’한 우거지 국밥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두 사람은 문을 열고 들어간 국밥집 내부의 특이한 구조에 놀라워하면서 “오마카세네~”라고 감탄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뒤이어 전현무는 1936년부터 이어져왔다는 설명에, “중일전쟁 1년 후부터 시작된 식당”이라며 감탄하더니 “근래에 온 곳 중 제일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얼마 후, 우거지 해장국을 맛본 두 사람은 “진짜 맑고 시원하다. (손님) 회전율도 엄청 빠르다. 상주의 패스트푸드”라며 ‘엄지 척’을 한다.

▲‘전현무계획3’ 상주(사진 제공=MBN·채널S)
이어 ‘대구 출신’ 금새록이 ‘먹친구’로 등판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날 금새록은 상주의 ‘느좋(느낌 좋은)’ 할매집 식당으로 이동하면서 “‘느좋’? ‘느무 좋다’는 뜻 아니냐”며 엉뚱한 발상을 들이대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금새록의 밝은 텐션에 현장이 환해진 상황 속, 세 사람은 무려 1960년대에 등기를 낸 할매집 식당에 도착해 자리 잡고 앉는다.

이때, 금새록의 ‘빨간 양말’을 본 전현무는 “빨간 양말은 어려운데 옷 센스가 있네”라며 웃음을 보이고, 금새록은 “다 제 옷이다. 이런 방송에는 스타일리스트가 (코디) 안하고 제가 한다”고 밝힌다. 그러자 전현무는 “우리 무시하는 거야?”라며 뜬금없이 발끈해 폭소를 안긴다. 나아가 전현무는 “최근 부국제(부산국제영화제) 의상이 화제가 됐더라”고 묻고, 금새록은 “(화제 될 줄) 상상도 못했다. 파격적이기 보단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직후, 세 사람은 건강한 13첩 밑반찬은 물론 산초기름으로 구운 상주 콩 두부, 이븐하게 구워진 생선구이 등이 가득 차려진 할매집 밥상을 받아 먹방에 돌입한다. 먹방에 한창이던 중, 전현무는 “관심 분야가 무엇인지?”라고 묻고, 금새록은 “최근 복싱으로 인천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 복싱 하다가 근육이 커졌다”고 답한다. 그러자 전현무는 “어깨는 우리 셋 중 제일 넓은 것 같다”고 화답(?)해 폭소를 일으키고, 결혼식 전 무려 14kg을 감량했던 곽튜브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밀을 털어놓는다.

과연, 현장을 초토화시킨 곽튜브만의 다이어트 비법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모두의 위장을 벌떡 일으킨 할매집 밥상의 정체와 세 사람의 경북 상주 먹트립 현장은 14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