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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안홍진과 만난 치악산
입력 2025-11-19 05:00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안홍진 씨와 함께 원주 치악산으로 떠난다.

19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오색빛 찬란한 가을 속으로 떠난다.

배우 안홍진 씨가 붉게 물든 단풍 때문에 ‘적악산’이라 불리는 치악산으로 가을 산행을 떠난다. 산에 오르기 전 먼저 찾은 곳은 원주 오일장. 가을 제철 대추와 버섯, 약재들이 풍성한 장터를 돌아보고 갓 수확한 깨와 고추 냄새 가득한 방앗간에서 어머니들과 이야기꽃을 피운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시장을 떠나 치악산으로 향하던 안홍진 씨. 코스의 초입, 천년 고찰 구룡사를 찾는다. 우리나라 근대사의 비밀이 숨어있는 범종과 보물로 지정된 탱화를 둘러본 후 든든한 공양 한 끼로 몸과 마음을 채우고 본격적인 산행에 나선다.

드디어 해발 1.288m 치악산 비로봉으로 향하는 길. 가파르기로 유명한 사다리병창 구간을 따라 숨을 고르며 한 발 한 발 내딛는데 치가 떨리고 악에 받친다는 극한의 고통 속에 정상에 우뚝 선다. 온통 가을 색으로 물든 원주의 치악산으로 배우 안홍진 씨와 함께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