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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강승윤, 시계 집 공개→은지원 와이프 토크
입력 2025-11-16 20:55   

▲미우새 은지원(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 강승윤이 시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주고, 집에 결혼한 은지원을 초대한다.

16일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위너 강승윤의 집과 시계로 가득한 취미 공간이 공개된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강승윤의 ‘시계 중심 라이프’였다. 감성적인 모던 인테리어 속 비밀 취미 방에는 종류별 기계식 손목시계가 가득했고, 강승윤은 맨몸에 시계만 차고 잠들 만큼 시계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계 수납함 관리부터 시작해 그날 착용할 시계에 맞춰 옷차림을 고르는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시계 관리 도중 전문가용 장비까지 꺼내들자 스튜디오에서는 "저건 대체 뭐냐"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미우새 강승윤(사진제공=SBS)

이어 최근 결혼한 '새신랑' 은지원이 강승윤의 집을 방문한다. 절친한 선배를 위해 강승윤은 편의점 재료로 특별 메뉴를 준비했고, 이를 지켜본 스페셜 MC 에드워드 리는 "보기만 해도 배가 아프다", "결혼 안 한 남자는 저렇게 먹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승윤 표 즉석 레시피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새신랑 은지원은 등장과 동시에 ‘사랑꾼 모드’를 가동했다. 오랜 인연의 스타일리스트와 결혼했다고 밝힌 그는 "씻고 나오면 잠옷이 세팅돼 있다", "아내의 음식에서 엄마 음식 맛이 난다"며 신혼의 달달함을 전했다. 결혼 후 더 안정된 모습이라는 강승윤의 말에 은지원은 "이제 막 살지를 못하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집안에서 본인의 '초딩 본능'을 조용히 잠재우는 아내만의 비법까지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강승윤의 시계 덕후 라이프와 은지원의 신혼 토크는 16일 일요일 오후 10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