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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결방 NO→야구 중계 이후 방송
입력 2025-11-16 21:05    수정 2025-11-16 21:56

▲'신인감독 김연경'(사진제공=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방송시간이 야구 중계로 인해 미뤄졌다.

16일 '신인감독 김연경'은 오후 10시 30분에 편성됐다. 평소보다 1시간 20분 늦게 방송한다.

이날 MBC는 오후 6시 45분부터 도쿄돔에서 진행되는 'K베이스볼 시리즈' 한국 대 일본 야구 한일전 2차전을 중계했다.

야구 경기가 끝나고 방송되는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정면승부에 이어 지난 시즌 V리그 챔피언이자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흥국생명과의 경기는 '필승 원더독스'의 마지막 경기이자, 김연경 감독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 한판이다. 김연경이 데뷔부터 은퇴까지 20년의 영광을 함께한 친정팀이기 때문이다. 선수로서 통합 우승을 안겼던 팀에게 김연경 감독은 "무조건 승리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