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래드 서울은 올해 페스티브 시즌을 맞아 총 6종의 아트 디저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각 케이크는 건축적 실루엣, 조각 작품 같은 조형미, 정교한 텍스처 대비를 기반으로 완성돼 ‘먹는 예술’에 가까운 완성도를 자랑한다.
대표 케이크 ‘시그니처 트리’는 깊은 녹색 실루엣이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로, 레이어를 따라 정교하게 잡힌 골이 입체감을 더한다. 녹차와 초콜릿이 은은한 씁쓸함과 달콤함을 균형 있게 전하며, 한눈에 ‘콘래드의 겨울’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적 작품이다.
‘스노우맨’은 매년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화이트 바디와 초콜릿 모자·스카프가 사랑스러운 겨울 감성을 완성한다. 바닐라와 엘더플라워의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가 특징이다.

선명한 레드 링 형태의 ‘크리스마스 리스 케이크’는 시각적 존재감이 강하다. 부드러운 무스 텍스처와 우아한 곡선이 겨울 리스의 매력을 구현했으며, 무화과와 라즈베리가 상큼함과 깊은 단맛을 층층이 쌓아 화려한 풍미를 완성한다.
신작 ‘오너먼트’는 순백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케이크로, 매끄러운 화이트 글레이즈에 골드 포인트를 더해 우아함을 강조했다. 내부는 바닐라 중심의 부드럽고 고요한 풍미가 이어진다.
2025년 첫 출시된 시즌 한정 ‘포니’는 목마 실루엣을 초콜릿 아트로 구현한 작품이다. 다크 초콜릿과 체리 콩포트가 깊고 풍성한 맛을 전하며, 말의 표면 질감부터 받침대 디테일까지 예술 작품 같은 디테일을 갖췄다.
콘래드 서울의 페스티브 케이크 6종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오는 11월 28일부터 플레임즈에서 픽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