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DREAM이 월드 투어 'THE DREAM SHOW(더 드림쇼)'의 100번째 공연을 성료하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NCT DREAM은 14~1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THE DREAM SHOW 4 : DREAM THE FUTURE'를 개최했다. 당초 2회 예정이던 공연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가 추가됐고, 3일간 총 5만 7천 관객이 운집하며 현장의 열기를 증명했다.


특히 14일 공연은 'THE DREAM SHOW'의 100번째 무대였고, 상징적 순간을 기념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깜짝 케이크 이벤트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무대 역시 9년의 시간을 집약한 구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We Young', 'Dunk Shot'부터 'BOOM', '맛', 'Hello Future', 'Broken Melodies', 올해 발표한 'BTTF'와 'CHILLER'까지 총 25곡이 이어지며 일곱 멤버의 성장 서사가 무대 위에서 다시 호흡했다. 관객들의 함성도 100회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을 마친 NCT DREAM은 "첫 단독 콘서트가 아직도 생생한데 100회라는 숫자를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THE DREAM SHOW'는 우리와 시즈니가 함께 만드는 무대라 더욱 특별하다", "200회, 300회 넘어 앞으로도 함께 달리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 한국에서 출발한 'THE DREAM SHOW' 투어는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전 세계를 순회하며 NCT DREAM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온 브랜드인 만큼, 새 챕터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NCT DREAM은 17일 미니 6집 'Beat It Up'을 발매하며 컴백 활동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