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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박준영·신재영·문교원, 부산과기대 총력전
입력 2025-11-17 19:40   

▲'불꽃야구' 부산과기대(사진제공=스튜디오시원)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불꽃야구' 박준영과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이대호의 대결이 펼쳐진다.

17일 '불꽃야구' 29화에서는 양 팀 마운드가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흔들리며 경기 흐름이 요동친다.

파이터즈의 선발 박준영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이대호'로 불리는 강타자와 대학 포수 최대어의 등장에 급격히 흔들린다. 박재욱은 마운드로 달려가 그를 진정시키며 어렵게 이닝을 이어간다.

부산과기대는 대학리그 정상급 전력답게 과감한 타격과 빠른 주루 플레이를 내세워 파이터즈를 몰아세운다. 영건 박준영이 압박감을 이겨내고 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재영도 위기 순간 마운드에 오른다. "막아야 한다"는 팀의 간절한 외침 속에서 신재영은 특유의 끈기를 앞세워 승부를 이어간다. 신재영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대학 강타자들과 정면승부에 나선다.

타선도 반격에 시동을 건다. 파이터즈 타자들은 날카로운 집중력으로 출루 기회를 만들기 위해 악착같이 공을 노린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에이스 투수를 투입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으려 한다. 불꽃 파이터즈는 국가대표 내야진 김재호와 정근우를 전진 배치해 맞불을 놓으며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수비에서도 명장면이 이어진다. 정의윤은 먼 거리에서 질주해 '외야의 한 송이 장미'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화려한 호수비를 펼쳐 해설진의 환호를 끌어냈다. 이어 외야 타구 하나에 이택근과 문교원이 동시에 달려드는 아슬아슬한 장면까지 연출되며 경기 흐름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닫는다.

불꽃파이터즈와 부산과기대의 격전은 17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