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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빈ㆍ정시아, '두집살림' 여수 백야도 모시조개 캐기 도전
입력 2025-11-18 20:40   

▲'대놓고 두집살림'(사진제공=JTBC )
백도빈, 정시아가 ‘대놓고 두집살림’ 촬영지 여수 섬 백야도를 찾아온다.

18일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홍현희, 제이쓴과 함께 두 집 살림을 차린다.

백도빈은 ‘두 집 살림’을 위해 챙겨온 짐을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청소 밀대로 ‘왓츠 인 도빈 백’을 시작한 정시아는 “아들 시합 때문에 숙소에 머무는 일이 많아 청소용품을 꼭 챙긴다”라고 설명하며, “숙소 사장님에게 체크인했을 때보다 더 깨끗이 치워져 있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받았다”라고 후일담을 소개한다. 장윤정 또한 “나도 꼭 청소하고 나온다”라고 공감하며 공통점 찾기에 나선다.

▲'대놓고 두집살림'(사진제공=JTBC )
이어 백도빈이 항상 휴대하는 영양제와 마사지 오일이 소개되자, 장윤정이 사용하는 제품과 동일한 것으로 밝혀져 두 사람 사이 도플갱어 급 공감대가 형성된다. 도경완은 “우리 집에 다 있으니, 몸만 들어오시면 된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백도빈 & 정시아 부부는 서로의 낯선 모습을 돌아보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정시아는 “내가 남편을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던 부분이 있었다”라며 눈물을 보인다. 이어 “한때는 배우 양조위를 닮은 멋진 남편이었는데 너무 부려 먹기만 한 것 같다”라고 눈물의 이유를 설명한다.

두 부부는 식사 재료 공수를 위해 드넓은 갯벌에 나가 모시조개 캐기에 도전한다. 완벽주의자 백도빈은 “완벽한 해루질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라며 화려한 아이템으로 완전무장하고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

▲'대놓고 두집살림'(사진제공=JTBC )
백도빈은 ‘테토남’의 정수를 보이며 출연자들을 한 번 더 놀라게 한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 것. 그러던 중 홍현희와 백도빈 사이에 아찔한 충돌사고가 발생, ‘옆집 남녀’의 갯벌 스캔들에 제이쓴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갯벌에 깊게 빠진 ‘홍현희 구출 작전’도 펼쳐져 웃음을 자아낸다. 구출 과정에서 옆집 남자 백도빈이 상체를, 남편 제이쓴이 다리를 잡는 해프닝이 벌어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