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택시 시즌3' 1회(사진제공=SBS)
'모범택시' 시즌3 1화 촬영지 일본에서 이제훈이 활약한다. 첫 빌런 악역은 카사마츠 쇼다.
21일 '모범택시' 시즌3 1화에서는 '풍운아도기'로 변신한 김도기(이제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본에 도착한 그는 첫 빌런 카사마츠 쇼를 상대한다.
김도기는 화이트 슈트부터 알록달록한 재킷까지 100m 밖에서도 알아볼 강렬한 패션과 능청스러운 말투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예고한다.
시즌3 1~2회에선 국제 범죄 조직을 상대로 복수 대행을 펼친다. 사회 경험이 적은 미성년자들을 모바일 도박으로 유인한 뒤 인신매매에 악용하는 글로벌 불법 사금융 조직을 무지개 운수가 정면으로 겨냥한다. 실종된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바다를 건너 해외까지 직접 잠입하는 대규모 작전이 전개되며, 첫 회부터 영화 같은 스케일의 액션과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시즌3는 빌런의 스케일까지 확 달라졌다. 더 강력하고 더 교묘한 악이 등장할 것"이라 예고했으며, 김의성 역시 "깜짝 놀랄 만한 초대형 특별출연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모범택시3'에선 K-POP,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얽힌 사건들을 다루며 누아르·스릴러·미스터리·코미디·멜로 등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 예정이다. 시리즈 특유의 속도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정교해진 스토리텔링과 연출이 시청자들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SBS '모범택시3'은 매주 금, 토요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