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박나래(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 박나래가 반려견 복돌이 훈련사로 변신했다.
21일 '나 혼자 산다'에선 박나래가 전현무의 소개로 만난 훈련사와 함께 '복돌이'의 행동과 성향을 점검했다.
박나래는 '복돌이'가 집에 온 뒤 짖지도 않고 잘 따르지만,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훈련해야 할지 고민을 털어놓고, 훈련사는 '복돌이'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박나래는 그동안 자신의 방식으로만 애정을 쏟아온 모습을 떠올리며 반려견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박나래와 '복돌이'의 관계 형성을 위한 처방이 시작됐다. 훈련사의 지시에 따라 그동안 준비해둔 간식들을 모두 치우자, '복돌이'는 놀란 눈빛으로 바라봤다. 단둘이 훈련에 나선 박나래는 "복돌이 훈련인지, 제 훈련인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지만, 곧 "내 인생 가치관을 바꿔야겠네"라고 다짐하며 진심 어린 반려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시골 강아지였던 '복돌이'가 이태원 거리를 걷는 산책 장면도 공개됐다. 가방 한가득 산책 용품을 챙긴 박나래는 '복돌이'와 천천히 걸음을 맞추며 함께 이루고 싶은 로망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돌이'를 돌보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 박나래가 결국 허겁지겁 첫 끼를 해결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