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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김종찬·이정석 나이 잊은 음악 열정
입력 2025-11-22 18:00   

▲'불후의 명곡' 김종찬&이정석 편(사진제공=KBS2)
'불후의명곡'에 김종찬과 이정석이 출연해 나이를 잊은듯한 음악 열정을 선보인다.

22일 ‘불후의 명곡’에 '낭만 가객' 김종찬, 이정석이 출격한다. 김종찬, 이정석은 ‘불후의 명곡’ 첫 출연으로 이들의 음악 세계와 인생사와 함께 명곡이 새로운 옷을 입는다.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편의 주인공 김종찬&이정석은 1980~1990년대 한국 가요계를 대표한 싱어송라이터의 양대산맥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 가창력을 기반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종찬은 ‘아름다워라 그대’, ‘당신도 울고 있네요’, ‘사랑이 저만치 가네’ 등 히트곡을 통해 감성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준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이정석은 ‘첫눈이 온다구요’, ‘사랑하기에’ 등 수많은 명곡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누려왔다.

▲'불후의 명곡' 김종찬&이정석 편(사진제공=KBS2)
김종찬과 이정석은 ‘불후’에 처음 출연하며 이들의 음악 세계와 인생사를 나눈다. 또한, 두 사람의 명곡들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날 전망이다. 특히, 김종찬은 ‘당신도 울고 있네요’를, 이정석은 ‘첫눈이 온다구요’로 특별 무대를 꾸미며 명불허전 ‘원조 감성’을 뽐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김종찬과 이정석은 남다른 입담을 뽐낸다. 김종찬이 왕년의 인기를 셀프 인증하며 “내가 없으면 쇼가 안 될 정도”라고 우쭐대자, 이정석은 “그때뿐이었죠”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두 사람은 녹화 내내 장난기 가득한 입담을 뽐내며 현장을 들었다 놨다 한다고. 특히 ‘불후’의 터줏대감 MC 신동엽마저 두 전설의 입담에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돼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날은 김종찬&이정석의 명곡을 부를 기회인 만큼, 다채로운 가수들이 ‘불후’를 찾는다. 이지훈, 박기영, 정재욱, 손준호&김소현, 브로콜리너마저, 먼데이키즈(이진성), 서제이, 이재환&백형훈&엔젤(뮤지컬 <킹키부츠>팀), DK, 조째즈 등 총 10팀이 무대에 올라 김종찬과 이정석의 명곡에 자신만의 감성을 버무려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편은 22일에 이어 29일까지 총 2부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