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부해' 쯔양(사진제공=JTBC)
쯔양의 냉장고가 '냉장고를 부탁해(냉부)'에서 공개된다.
23일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먹방 양대산맥 쯔양과 입짧은햇님이 출연한다.
쯔양은 예고 없이 열린 즉석 Q&A에서 '대식가 클래스'를 드러낸다. 쯔양은 "라면은 20봉 정도 먹고, 곱창은 40인분까지 먹어봤다", "한 달 식비만 1,000만 원이 넘는다"고 밝히며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상상을 뛰어넘는 폭로가 이어지자 셰프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토크 열기로 가득 찼다.
쯔양의 '역대급 냉장고'가 공개되자 현장은 또 한 번 술렁였다. 스튜디오에는 냉장고 2대와 대량의 실온 식재료가 등장했고, 쯔양은 "집에는 냉장고 4대와 간식 전용 창고도 따로 있다"라고 설명하며 실제 집의 냉장고 전경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김풍은 "편의점 창고 아니냐"고 감탄했고, 최현석은 "냉장고 4대면 100석 규모 레스토랑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업소용 대용량 식재료는 물론 음료 전용 냉장고까지 등장해 셰프 군단도 말을 잇지 못했다.
쯔양의 '최애 재료'도 공개됐다. 냉장고 정리 중 1인분 간편식이 포착되자 쯔양은 "배달 기다리다 너무 배고플 때 먹는 용도"라고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벨이 제거된 식재료에 대해 MC들이 질문을 던지자 그녀는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만능 재료라 직접 떼어냈다"고 답해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쯔양의 레스토랑급 냉장고는 23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