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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맛집(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덕자회 코스, MZ 피자, 토마토 육라면 등 해장 맛집을 공개한다.

26일 '미운우리새끼'에서 조현아, 송해나가 신동엽 단골 맛집을 찾는다. 신동엽 맛집을 찾은 이들은 '술 없는 해장 투어'를 선언했지만, 자동으로 해장이 된다는 '신동엽의 맛집' 앞에서 결심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연예계 대표 애주가' 조현아, 송해나, 한해는 일명 '신동엽 코스'로 불리는 해장 메뉴를 즐긴다. 세 사람은 실제 신동엽이 즐긴다는 비밀 메뉴까지 주문하며 폭풍 먹방을 펼친다. 조현아는 "오늘은 절대 술을 마시지 않겠다"며 단호하게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지만, 푸짐한 해장 음식 앞에서 결국 웃음을 터뜨린다.

이날 방송에서 한해는 '신동엽 술친구'로서 그가 술을 마시면 걸린다는 특별한 병을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스튜디오에서는 "차라리 술을 마시는 게 낫겠다"는 반응이 터져 나올 정도로 세 사람의 폭풍 먹방이 이어졌다.

또한 조현아, 송해나, 한해는 전현직 연애 프로그램 MC로서 각자의 연애담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송해나는 과거 남자친구의 키스 현장을 직접 목격한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놨고, 조현아는 전 남자친구에게 "이것까지 줬다"며 연인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사연을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세 사람의 거침없는 고백에 ‘母벤져스’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덕자회 코스를 마무리한 뒤 세 사람은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피자집으로 향한다. 조현아는 "MZ 해장 맛집"이라며 송해나, 한해에게 MZ식 해장 메뉴 피자를 소개한다.

한편, 조현아·송해나·한해의 '해장 맛집 투어'와 폭풍 연애 토크는 26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