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즈가 'Fame' 컴백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라이즈는 24일 오후 5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유튜브와 틱톡으로 생중계돼 전 세계 팬들이 함께한 이번 쇼케이스는 라이브 무대와 토크, 깜짝 이벤트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열기를 더했다.

라이즈는 이날 고난도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힙합 타이틀곡 'Fame'과 순수한 사랑을 라이즈 감성으로 풀어낸 수록곡 'Sticky Lik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두 곡 모두 핸드 마이크 라이브로 진행돼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보컬·퍼포먼스 시너지를 그대로 전달하며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멤버들은 신곡 소개 시간도 마련했다. 'Fame'을 한 단어로 정의해달라는 질문에 "깊이 있는 라이즈"라고 답하며 작업 과정에 쏟은 노력과 애정을 언급했다. 이어 "이번 곡을 통해 처음 라이즈 음악을 접하는 분들도 좋은 인상을 받길 바란다. 마음에 드셨다면 다른 음악도 들어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하며 팀의 정체성 '이모셔널 팝'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특히 쇼케이스에서는 11월 생일을 맞은 쇼타로와 소희를 위한 깜짝 축하 파티도 마련됐다. 팬들이 함께 생일 노래를 부르자 두 멤버는 케이크 앞에서 "브리즈와 영원히 함께하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빌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라이즈는 "브리즈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계속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쇼케이스 마지막에는 2026년 3월 6~8일 서울 KSPO DOME에서 열리는 첫 월드 투어 'RIIZING LOUD'의 피날레 공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라이즈는 25일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 하이'를 시작으로 26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2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등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