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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Fame', 英·美 매체 호평…스펙트럼 확장
입력 2025-11-27 10:23   

"놀라운 결과물" 라이즈 음악성 주목

▲라이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가 신곡 'Fame'으로 연말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발매된 라이즈의 싱글 'Fame'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Something's in the Water', 'Sticky Like' 등 총 3곡으로 구성됐다. 격정적인 이모셔널 팝부터 적막한 분위기, 극적인 전개가 담긴 트랙까지 서로 다른 감정을 담아 라이즈의 성장 과정과 내면을 드러낸 점이 주목받았다.

▲라이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영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 UK는 'Fame'에 대해 "라이즈가 명성의 개념을 뒤집었다"라고 설명하며 "연말이 가까워졌지만 그들은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데이즈드는 "어떤 시각에서 보더라도 'Fame'은 놀라운 결과물"이라며, 콘셉트와 수록곡 분위기가 완전히 상반되는 구성에 주목했다. 데이즈드는 "라이즈의 음악적 색깔을 파악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들은 순식간에 틀을 벗어난다"라고 평해 변화의 폭을 강조했다.

미국 스위티 하이 역시 이번 싱글을 "새로운 감성의 장"이라고 규정하며 "'Fame'은 라이즈 스타일의 범위를 크게 넓혔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기존의 밝고 그루브한 사운드를 보다 원초적이고 현실적인 톤으로 확장한 과정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라이즈는 27일 오후 6시 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 채널 '원더킬포'를 통해 'Fame' 퍼포먼스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