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에서 그룹 최초 플래티넘을 포함한 총 6개의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26일(현지시간) RIAA 공식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싱글 부문 모두에서 새로운 인증을 추가하며 통산 15개의 RIAA 인증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정규 4집 'KARMA'는 미국 내 판매량 50만 유닛을 돌파해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 (5-STAR)', '樂-STAR', 'ATE', 'MAXIDENT', '合 (HOP)'에 이어 총 6장의 RIAA 골드 인증 앨범을 보유하게 됐고, 이는 K팝 아티스트 중 최다 기록이다.
싱글 부문에서는 그룹 첫 플래티넘이 탄생했다. 정규 1집 'GO生' 타이틀곡 '神메뉴'가 판매량 100만 유닛을 넘기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여기에 'CASE 143', '특', '락 (樂)', 'Chk Chk Boom' 4곡이 골드 인증을 추가하며 싱글 부문에서도 성과를 대폭 늘렸다. 기존 골드 인증곡 'MANIAC', 'Back Door', '소리꾼' 등을 포함하면 스트레이 키즈의 현지 스트리밍·판매 파워가 다시 한번 확인되는 흐름이다.
차트 기록도 계속되고 있다. 'KARMA'는 11월 29일 자 빌보드 200에서 45위를 기록하며 13주 연속 톱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 (5-STAR)'의 12주 연속 기록을 넘어서는 자가 경신 성과다. 스트레이 키즈가 최근 발매한 SKZ IT TAPE 'DO IT'으로 빌보드 200 '8연속 1위 진입'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