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정 팬콘서트(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김세정이 '데뷔 10주년' 기념 글로벌 팬 콘서트 투어를 시작한다.
김세정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팬 콘서트 투어 '열 번째 편지' 포스터를 공개하며 투어 개최를 공식화했다. 김세정의 팬 콘서트는 내년 1월 10~1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마닐라, 홍콩, 쿠알라룸푸르, 요코하마까지 이어진다.
'열 번째 편지'는 편지를 매개로 지난 1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자신과 팬을 잇는 감정의 기록을 공유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을 함께 나누는 스토리형 팬 콘서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김세정은 편지 꾸러미를 안은 채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겨울 감성을 담은 따뜻한 색감과 분위기는 새해를 앞둔 설렘을 연상시키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밝고 편안한 표정은 투어를 준비하는 그의 진심을 자연스럽게 전한다.
이번 콘서트는 김세정이 팬들에게 직접 건네는 '편지' 같은 무대와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한편, 김세정은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박달이 역을 맡아 생활력과 인간미를 두루 보여주며 '사극 요정'으로 활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