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에서 서울 번동 꼬리곰탕 맛집을 소개한다.
27일 '오늘N'에선 고향 가마솥에서 끓인 듯한 꼬리곰탕 맛집 식당을 맛본다. '오늘N'이 찾은 이곳은 소꼬리로 끓여낸 꼬리곰탕을 대표 메뉴로 내세우는 곰탕 전문점이다.
소 한 마리에서 하나만 얻을 수 있는 소꼬리를 사용해 국물을 우려내 맑고도 진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의 소꼬리와 깔끔한 국물 맛으로 겨울철 보양식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꼬리곰탕은 잡내를 줄이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한 손질 과정이 핵심이다. 먼저 소꼬리를 뜨거운 물에 데쳐 불순물과 잡내를 제거한 뒤, 기름기를 정성스럽게 잘라낸다. 이후 감초, 황귀, 인삼, 파인애플, 대추 등과 함께 압력솥에 찌는 과정을 거쳐 꼬리 본연의 진한 맛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13시간 동안 우려낸 국내산 한우 사골 국물을 더해 깊고 진한 맛의 꼬리곰탕을 완성한다.
방송에서는 꼬리곰탕 한 그릇이 상에 오르기까지의 조리 과정과 더불어 겨울철 보양식으로서의 가치도 함께 조명한다. 특히 소꼬리의 식감과 국물의 진한 맛을 살리기 위한 재료 배합과 조리 시간, 고기를 손질하는 방식 등 세부 과정이 소개될 예정이다.
MBC '오늘N'은 27일 오후 6시 5분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