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ENA '길치라도 괜찮아'에서는 박지현이 김응수, 예원과 함께 삿포로 숙소 프리미엄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를 방문했다.. 이날 '길치라도 괜찮아'에서는 삿포로 메밀소바, 수프카레 미식 탐방에 나섰다.
앞서 '길치라도 괜찮아'는 목포, 단양 여행을 마치고 이날 가족을 테마로 한 새로운 여행이 이어진다. 츤데레 아버지 김응수, 현실 큰누나 예원, 그리고 막내 박지현이 일본 삿포로로 떠나 아름다운 계절 풍경, 목장 체험, 로컬 미식 탐방 등으로 완성한 홋카이도 루트를 완성해간다.
출발 전, 세 사람은 ‘가족 여행 십계명’을 낭독하며 마음가짐을 다진다. ‘아직 멀었냐? 금지’, ‘음식이 달다, 짜다 금지’, ‘이 돈이면 집에서 해 먹는 게 낫다 금지’ 등 화목한 가족 여행을 위한 금기사항만 쏙 뽑아 넣은 리스트가 펼쳐지자, 이를 본 아버지 김응수는 “그럼 여행 안 해!”라며 즉각 가족 여행을 거부해 폭소를 유발한다. 시작부터 룰을 지키기보단 깨고 싶은(?) 조립식 패밀리의 자유분방한 케미가 이번 여정의 유쾌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일본에 도착해 본격 여행에 나선 박지현이 첫 국제 운전에 도전한다. '일본 초보 운전'답게 운전석 위치부터 헤매고, 깜빡이 대신 와이퍼를 켜는 등 낯선 시스템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다. 이에 일본 유학파 김응수가 내비게이션에 친절히 주소까지 찍어주며 보조 역할을 완벽히 해주지만, 서툰 박지현이 화면을 잘못 눌러 기껏 찾아둔 경로를 통째로 꺼버리는 장면이 연출되며 다시 한번 차 안이 술렁인다.

또 홋카이도 풍경에 “너무 예쁘죠”라는 예원의 감탄이 시작된다. 그녀는 양 떼 먹이주기에서도 누구보다 빠르게 ‘동심 모드’에 접속한다. 박지현은 또 한 번 먹방에 빠진다. 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가 될 수프카레에 “제일 맛있다”는 리액션이 터지며, 그의 입맛을 사로잡은 삿포로 미식이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의 웃음 엔진 포인트는 박지현과 가족으로 뭉친 김응수, 예원의 케미다. 특히 김응수의 다채로운 매력엔 벌써부터 웃음이 터진다. 참지 않고 ‘버럭’하는 무서운 아버지처럼 보이지만, 젖소 짜기 체험 앞에서 “아들 먼저 해봐”라며 박지현을 자연스레 밀어 넣는다. 게다가 박지현의 먹부림에 “다른 데서 굶고 다녔구나?”라고 농을 던지면서도, 수프카레를 누구보다 맛있게 흡입했다는 후문. MC 김원훈의 재방문 의지 질문엔 0.1초의 고민도 없이 “당연하지”라고 답해, 김응수도 반한 이번 여정이 더욱 기다려진다.
제작진은 “첫 해외 가족 여행에서 박지현, 김응수, 예원의 ‘찐’으로 솔직한 리액션이 거침없이 담긴 회차다. 계절 풍경, 목장 체험, 로컬 메뉴까지, 모두가 즐기는 현장 속에서 꾸미지 않은 진짜 케미가 터질 예정이니, 길을 잃어도 같이 웃을 준비만 하고 시청해달라”고 전했다.
